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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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동욱이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3월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연출 조현탁|극본 조현경)'에서는 인엽(정유미 분)의 사랑을 잃게 된 은기(김동욱 분)가 목숨을 버리며 복수의 칼날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기는 인엽에게 손을 내밀지만, 인엽은 목숨이 위태로운 위기에도 은기의 손을 거절한다. 또한 형이 집행되기 이전 인엽을 무명(오지호 분)이 구해내는 모습을 보며 은기는 질투심에 치를 떤다. 인엽의 죄가 무명의 노력으로 사면되었지만, 은기는 기뻐하지 않는다. 오히려 무명에 대한 질투심을 키우며 무명을 처단하고 인엽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를 알리 없는 무명은 은기에게 "사적인 감정을 누루시는 게 어떠하겠습니까.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습니다"라며 함께 거사를 위해 노력해 보자는 뜻의 말을 전한다. 은기는 무명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결국 무명은 왕의 아들이 아니냐고 쏘아붙인다. 그러나 무명은 자신이 조선의 왕이 아닌 고려의 아들을 택했다고 말하며, 자신은 개인이 아닌 당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한다.

은기는 무명의 말에 다시 한 번 어이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무명이 원하는 것은 인엽의 마음이라는 것. 이에 무명은 "당주 아들이라는 것을 인엽에게 알리시죠. 나중에 알게 되면 더 큰 상처가 되니까 고백하세요"라며 인엽을 더 이상 상처 주지 말라고 돌려 말한다. 그러나 은기는 "너랑 똑같은 입장이 되자이거냐?"라며 꼬인 생각을 하고, 무명은 이에 "이미 같은 조건입니다. 다만 저는 드러났고, 당신은 여전히 속이고 있다는게 다를 뿐"이라고 말을 하고 자리를 피한다. 이에 은기는 불안한 표정을 숨기지 못 하면서도 무명을 비웃으며, 무명을 없앨 본격적인 계획을 세운다. 은기는 병판(박철민 분)을 찾아가고, 자신이 무명의 비밀을 쥐고 있다며 왕을 독대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한다. 병판은 이를 거절하지만, 은기는 무명이 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모함을 하고, 결국 왕을 만날 기회를 얻어 낸다. 은기는 왕의 앞에서 자신이 만월당의 뿌리를 뽑겠다며, 무명 역시 다시 왕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왕은 은기에게 벼슬을 하사하고, 결국 은기는 무명을 함정에 빠트리기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만다. 무명을 처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은기는 아버지 치권(김갑수 분)의 집을 찾아간다. 그리곤 고려의 귀족들과 왕들이 모셔진 사당에서 치권을 기다린다. 은기는 치권에게 자신이 병조의 벼슬을 달게 되었다며, 무명의 이면을 알아내고 만월당을 뿌리뽑는 입무를 맡게 되었다고 밝힌다. 치권은 갑자기 일을 서두르는 은기의 마음을 모른 채 불안해 하지만, 은기는 "결국 목숨이 아까워 거사를 미뤄둔게 아니냐"며 치권을 닦달한다. 이에 치권은 일을 서두르는 은기의 모습에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경고를 하지만, 이미 인엽의 사랑을 잃고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은기는 "아깝지 않다"며 자신의 목숨마저 버릴 각오를 한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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