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신율(오연서)이 왕소(장혁)에게 “모든 문제의 답은 이미 형님 머릿속에 있다”고 조언했다.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궁지에 몰린 왕소와 이를 도우려는 신율의 절절한 모습이 그려졌다.점점 광기가 심해지는 정종(류승수)은 왕소에게 하루빨리 조의선인의 수장을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이에 왕소는 정종에게 조의선인의 수장인 자신의 정체를 밝힐지를 고심한다. 잘못하다가는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었던 것.이에 왕소는 조언을 얻고자 신율을 찾아 청해상단을 방문하지만, 왕소의 신변을 걱정한 신율은 쉽사리 만나주지 않는다. 왕소는 양규달(허정민)에게 부단주 신율이 아닌 개봉이를 만나게 해달라고 청한다.이에 신율은 부단주 모습 그대로 왕소 앞에 나선다. 이를 본 왕소는 “우리 개봉이에게 말 좀 전해주겠나?”라고 입을 연 뒤 “개봉아. 내 다 안다, 이놈아. 네 그 이유가 무엇이든 난 너를 믿는다. 네가 이놈아 나를 이리 쉽게 버릴 건 아니지 않느냐 이놈아.”라고 덧붙였다.이어 “이리 저리 뛰어서 방법을 찾아가지고 예 있소 형님 하면서 나한테 달려올 놈 아니냐?”라고 말한 왕소는 껄껄 웃으며 “나도 이놈아, 노력하고 노력하고 있단다. 그러니까 너 혼자 발 동동 구르지 말고 걱정하지 말거라 이놈아.”라고 말했다.
그런 뒤 “내 이 두 손에 해결책을 들고 너에게 달려갈 것이다. 허니 그때까지는 내 너를 부단주로 대할 것이야. 부단주가 아무리 매몰차게 굴어도 나는 아프지 않다. 내 니 마음을 알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이놈아 너도 아파하지 말거라.”라며 신율을 바라보았다.이어 왕소는 신율을 바라보며 “부단주, 이리 개봉이에게 전해주게.”라고 말했고 이에 신율은 눈물을 흘리며 “예, 전하.”라고 답했다. 그러자 왕소는 “그런 자네는 소소한테 전해줄 얘기는 없는가?”라고 물었다.이에 신율은 “개봉이가 이리 전하랍니다. 지금 많이 힘드신 거 다 안다고, 곁에서 위로가 되어드리지 못해 미안하다고,”라고 입을 연 뒤 “그리고 이 말도 전해달랍니다. 생각한대로 움직이시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모든 문제의 답은 이미 형님 머릿속에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왕소는 웃으며 “개봉이 이 놈 아주 어마어마한 놈 일세 가려운 곳을 이리 시원하게 긁어주니 말이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뜨며 가만히 신율의 손을 잡았다.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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