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신율(오연서)이 왕소(장혁)에게 정종(류승수)이 독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었다.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독에 중독된 정종을 둘러싼 인물들의 음모와 갈등이 그려졌다.황보여원(이하늬)와의 합방이 끝나고 난 뒤 왕소는 신율의 부름을 받고 청해 상단을 찾아간다. 그러나 왕소를 위해 신율은 부러 냉정하게 굴었고 이에 왕소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어떻게든 신율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려는 왕소에게 신율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낸다.“전하께서는 지금 더 큰 문제를 해결하셔야 합니다.”라고 운을 뗀 신율은 “황제폐하(류승수)께서 독에 중독되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충격을 받은 왕소가 “독에 중독이 돼? 게 지금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이에 신율은 “황자격투대회 때부터 이상함을 느꼈는데 저희 청해상단에 오셨을 때 중독 증세를 보이신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입을 연 뒤 “제가 그때 드린 차가 중독 증세를 완화시키는 차였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저도 확실치 않아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다 얼마 전 저희가 같이 만난 의원이 쓴 책을 보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한 신율은 “한시라도 빨리 중독경로를 찾아내 차단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이에 왕소가 떨리는 말투로 “해독제는?”이라고 물었고 신율은 “아쉽게도 해독제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한 뒤 “그래서 빨리 중독경로를 찾아내 독을 확보하셔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이 말을 들은 “왕소는 독을 찾아내면 해독제를 찾아낼 수 있겠지?”라고 물었고 이에 신율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한참 생각에 잠긴 왕소는 “내 오늘은 이만”이라는 말과 함께 급히 자리를 떴다.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신율은 속으로 ‘독은 여원공주의 손에서 나왔습니다. 조금만 조금만 기다리세요, 형님. 내가 밝혀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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