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가 조성한 축산체험목장이 농촌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조성한 축산체험목장 4개소에 5만4000여명이 방문, 2년간 소득이 8억6000만원에 달했다.
강원도는 2013년부터 2014년에 걸쳐 5개소에 8억1000만원을 투자, 4개소는 완공했고 1개소는 올 상반기 완공예정이다. 2015년에는 3억원을 투자하여 축산체험목장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2014년 말 현재 4개 농가를 방문한 체험객은 5만4689명으로 집계됐으며 8억6000만원의 소득을 올려 투자금액을 상회했다. 축산체험목장은 2개소에서 유제품을 53.3톤이나 판매, 이로써 3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업형 축산체험목장인 대관령 삼양목장 에코그린 캠퍼스와 우덕축산(주) 하늘목장에는 147만여명이 방문해 각각 90억원과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원도는 체험목장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체험대책을 마련하고, 축산체험목장을 활용하여 도ㆍ농간 교류 촉진를 통한 청정 강원축산 홍보와 축산업의 6차 산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 관계자는 “축산업의 6차 산업화는 1차 산업인 가축사육업과 2차 산업인 치즈ㆍ 소시지 등 가공업, 3차 산업인 체험ㆍ관광업을 서로 결합한 융ㆍ복합한 산업을 말하며 가축과 함께 놀고, 먹이를 주고, 현장에서 직접 소시지나 치즈를 만들어 먹으며 자연과 교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또한 싱그러운 자연의 정취와 함께 농촌이 지닌 여유와 풍요로움도 만끽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