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따사로움이 감도는 봄을 맞아 여기저기 결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생애 한 번뿐인 혼례에서 예비신부들은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해 ‘동안’ 관리에 한창이다. 결혼식장에서 신부는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예비신부는 겨울을 지나 환절기를 거치면서 칙칙해진 피부에 걱정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대부분 작은 얼굴, 일명 동안을 희망한다. 결혼시즌이 오면 필러 시술이 주목을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필러 시술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원하는 부위만 시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중, 예비신부들이 관심을 갖는 필러가 바로 작은얼굴필러다. 코, 다크, 팔자, 무턱, 이마 등 얼굴 부위별로 원하는 곳만, 수술 없이 성형효과를 낸다는 측면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미애로클리닉관악점 김형문 원장은 “결혼을 앞둔 여성들은 코, 이마, 턱 등 얼굴 중앙부에 입체감 있는 볼륨감을 살려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길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 결혼시즌이면 작은얼굴필러가 인기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얼굴에 대한 니즈는 50대 이상의 중년 여성들도 예외는 아니며, 주로 팔자주름이나 처진 볼살 등에 탄력 개선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러의 성분은 피부와 유사한 점도의 액상물질로, 해당 부위에 볼륨감을 심어주거나 주름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술 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다. 코 필러의 경우를 보면 5~10분 정도이며 시술 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체내 흡수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안전상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칼을 대는 성형수술에 비해 간단하지만, 필러도 성형의 한 종류로 부작용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피부괴사 같은 부작용을 철저하게 예방을 위해 이 병원도 아큐베인이란 첨단 장비를 동원했다. 김 원장은 “필러 시술 후에 있을 수 있는 혈관이 막힘으로 생기는 것이 피부괴사라는 부작용이며, 아큐베인은 혈관을 피해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적외선 카메라로 혈관의 위치를 확인하는 장비”라고 설명하며 “부작용 예방을 위해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필러를 받기 위해 관악구 주민들도 피부과,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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