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올해 ‘청년층 취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기자실을 찾아 “어려운 계층이 많겠지만 올해는 특히 청년층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청년 고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 청년 기초고용질서를 포함해 기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조만간 경제단체는 물론 국내 30개 대기업의 인사노무 총괄 담당자들과 협의해 올해 채용 계획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견기업 취업 정보를 더욱 강화해 청년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 장관은 “고용정보센터 등을 통해 1만2500개 정도의 중견기업에 대한 기업 정보를 비롯해 취업정보, 구인정보 등을 업데이트해 청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일자리에 들어가기 전 거치는 인턴형 일자리에 있어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고용질서를 확립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서면계약 준수와 임금체불 방지 등에 대해서도 최대한 법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채용에 있어 한 획을 담당하고 있는 인턴제도와 관련해서는 ‘배우기 위한 인턴’과 ‘채용을 위한 인턴’ 등 두가지 형태를 기업들이 겸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가 단기 아르바이트보다는 기간제로, 기간제보다는 무기계약직으로 갈 수 있게 프랜차이즈협회 등과 협의해 가능하면 지속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