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이경이 정아와 봉희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2월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36회에서는 이경(박탐희 분)이 정아(이자영 분)와 봉희(전익령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이날 봉희는 수래(윤손하 분)에게 전화해 유나(김수정 분)와 퇴원할 때 함께 있던 남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봉희는 앞집 남자라고 말했다.이후 봉희는 정아를 찾아가 “박찬우씨 여기 안 살아요? 친정 동네 갔다가 우연히 본 거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정아는 “아마 맞을 거예요. 변두리 어디에 집 얻었다가 들어왔어요”라고 말했다.
봉희와 정아는 찬우와 이경의 뒷담화를 이어갔다. 봉희는 다시 제 발로 집에 들어온 찬우에 대해 이경에 대한 사랑이 컸나보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그러나 정아는 “종잡을 수 없어요. 어쩔 땐 멀쩡하다가 어쩔 땐 쌔하다가.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죽자고 덤비면 어떡해요”라고 말했다.이어 정아는 “요즘도 가끔 그 집에 가는 거 같은데. 야근한다고 외박하는데 그것은 핑계고 와이프 얼굴 보기 싫어서 그러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이때 정아의 표정이 경악으로 변했다. 이경이 잠에서 깨 일어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경은 아무 것도 못 들었는지 평소와 다름 없는 표정이었다. 정아는 이경과 봉희를 인사시켰다. 이후 봉희는 “뭐 들은 것 같지는 않다”라며 정아를 안심시켰다.그러나 봉희가 집으로 돌아간 이후 이경의 태도는 싸늘하게 바뀌었다. 이경은 정아에게 “거기가 어디래요, 마누라 보기 싫어서 야근 핑계로 가서 잔다는 곳이요”라고 물었다. 정아는 뒷수습을 하려고 했지만 이경은 “제 성격 알잖아요”라며 알려주지 않으면 직접 찾겠다는 것이었다. 결국 정아는 알려주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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