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ㆍ설) 기간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주중 미국대사관은 지난 13일 자국민에게 배포한 보안메시지에서 “테러리스트가 쿤밍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모 언론사로부터 입수했다고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테러범들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 탈출한 위구르인을 추적하는 중국 당국에 보복하기 위해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작년 5월부터 신장, 윈난 등에서 집중단속을 벌여 월경을 시도한 852명을 체포했으며, 올해 국외 도피사범과 이슬람 무장세력으로부터 훈련받으려고 중국을 탈출하는 자국민을 단속하기 위해 4개국에 13명의 경무연락관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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