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에 마침내 정우가 방문한다. ‘응답하라1994’의 훈남 쓰레기로 여심을 훔쳤던 정우의 오랜만의 브라운관 나들이다.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은 20일 방송을 앞두고 만재도를 방문한 정우의 허당 기질을 미리 공개했다. 손호준과 저녁 식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우는 텃밭에서 생강을 못 찾아 멘붕에 빠진 모습이다. 정우는 마당에서 생강을 뜯어오라는 ‘차줌마’ 차승원의 지시대로 텃밭을 뒤지고 있으나 생강이 어떤 작물인지 모르는 ‘귀하게 자란’ 탓에 대혼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앞서 공개된 방송 예고편을 통해서도 정우의 허당 기질은 이미 비쳐졌다. 정우는 만재도 방문에 씩씩하게 인사도 잘 하고 대답도 잘 하는 쾌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궁이의 불을 지피는 것도, 설거지를 하는 것도, 양파를 써는 것도 함량 미달이라 차승원 유해진 부부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해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