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어린이집 가혹행위로 CCTV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산업도 주목받고 있다.
14일 KDB대우증권은 국내 지능형 CCTV는 현재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정부 주도 하에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B2C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능형 CCTV는 단순히 영상을 보여주는 CCTV와 달리 컴퓨터가 특징적인 사물/사람, 행위 등을 인식해 분석 및 알림을 해준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미래부는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내 과학기술을 접목해 재난안전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IMS리서치에 따르면 지능형CCTV 관련 전후방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2년 3억3000만 달러에서 2013년 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5억9000만 달러 추정되는 등 연평균 30%이상 빠르게 성장세를 잇고 있다.
권명준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어린이집CCTV 설치 의무화법으로 인해 지능형CCTV가 기존 B2G, B2B 사업위주에서 B2C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시장에 잇달아 진출한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기업들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씨앤비텍, ITX시큐리티 등도 관련 기업으로 꼽혔다.
kw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