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지난해 12월 31일 24시 기준 강원도 총인구는 155만8885명으로 전년(155만5672명) 대비 3213명(0.2%)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중 내국인은 154만4442명으로 전년대비 2179명, 외국인은 1만4443명으로 2013년 대비 1034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78만5023명(50.4%), 여자가 77만3862명(49.6%)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가 2195명, 여자는 1018명이 증가했다.
내국인을 연령별로 보면 45세 미만은 전년비 1만7964명 감소, 45세 이상은 2만143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5만5930명으로 전년대비 6391명이 증가, 노인 인구 비율은 16.6%로 전년 16.2%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세대수는 총 67만3978세대로 2013년 대비 9065세대 증가했고 세대당 가족수는 2013년 2.32명에서 지난해엔 2.29명으로 0.03명 감소했다.
도내 등록된 외국인은 총 1만4443명(도내 인구의 0.9%)으로 중국인이 4280명(29.6%)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3035명(21.0%), 캄보디아 1071명(7.4%) 순이었다.
인구 증감 현황을 시군별로 보면 증가한 지역은 원주(2753명), 화천(2072명), 춘천(1487명), 횡성(517명), 양구(316명), 철원(141명), 평창(54명), 영월(53명), 고성(17명) 등이다.
반면 강릉(-905명), 삼척(-844명), 속초(-609명), 정선(-558명), 동해(-511명), 태백(-511명), 양양(-136명), 홍천(-104명), 인제(-19명) 등은 감소했다.
도 기획관실 관계자는 10일 “춘천ㆍ원주는 교통개선, 기업·혁신도시 조성 및 동계올림픽 유치 등 각종 개발 호재 영향으로, 화천은 군민화 운동과 귀농정책 추진 결과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반해 강릉ㆍ동해는 어업경기 부진, 교육과 취업으로 인한 인구 유출, 태백시는 폐광 영향 및 정주여건 부족 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