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기술직업교육훈련청 연수단, 구미 마이스터 금오공업고등학교 방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사우디아라비아 기술직업교육훈련청 연수단이 지난달 28일 구미 마이스터 금오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한국형 기술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8일 금오고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주관으로 실시됐고 지난달 14일 1차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사우디 연수단은 마이스터 고등학교 교육과정, 졸업생 실제 진로 방향 및 추후 관리, 학생 취업에 대한 학교 역할∙범위, 마이스터고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연수단을 이끈 아흐사기술전문대학교(Ahsa‘s College of Technology) 알 마흐붑 아델 학장은 학생들의 마이스터고 지원 동기에 큰 관심을 보였고 동석한 금오공고 학생들에게 “지원동기를 직접 듣고 싶다”며 “영어로 대답할 수 있느냐”는 돌발 질문을 하기도 했다.
금오공고 김수현(통신전자과 1년) 학생은 “저 스스로 이 학교를 선택하였고 선택에 후회가 없습니다”, 조현수(공정자동화과 3년) 학생은 “비록 부모님의 추천으로 이 학교를 선택했지만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답변을 건냈다.
금오공고 김원규 교감은 “독자 개발한 듀얼시스템을 통한 현장밀착형 기술교육으로 취업률 100%를 이뤄낸 본교의 노하우를 외국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마이스터고가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교육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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