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야흐로 ‘차이나 머니’가 한반도를 급습한 때다. 1년새 GDP가 10조에 달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은 현재 한국과 일본은 뛰어넘고 미국의 턱밑까지 쫓아간 경제대국으로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중국의 현재를 알면 ‘출구’가 보인다는 ‘황금알’의 자신감이 시청자를 술렁이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황금알’ 143회에서는 ‘중국이 몰려온다’라는 주제로 중국 전문가, 경제 전문가를 비롯해 조형기, 이혜정, 김태훈, 안선영, 지상렬 등 패널들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억’소리 나는 ‘중국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금알’이 진단하니, 중국 진출 대박 아이템으로는 두 가지가 나왔다. SBS ‘별에서 온 그대’를 떠올리며 ‘치맥’을 생각했다면, 당신은 이미 한 발 늦었다.
문화 평론가 김갑수 고수는 “중국 진출 대박 아이템은 된장찌개”라며 “드라마 ‘별그대’ 이후 중국에 치맥이 씨가 마를 정도로 치킨 열풍이 불어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치킨 업체들이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이와 관련 농림 축산 식품부에서 입체적으로 조사 결과 다음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된장찌개를 꼽았다“고 말했다. 특히 다이어트와 건강에도 좋은 된장찌개를 상품화한다면 대박이 날 것이라는 예측인데, 국제관광학과 교수 추이슈에메이 고수는 이에 대해 “중국사람들은 한국 사람들과 달리, 한여름에도 찬 물이라던지, 날 음식을 먹지 않는다. 특히 오래 끊인 탕 종류를 좋아한다”며 “요즘은 불고기, 삼계탕에 이어 감자탕이 중국인들의 최고 인기 음식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중국 진출 대박 아이템’을 ‘겨드랑이 털’이었다. 박용우 고수는 영화 ‘색계’에서 탕웨이가 겨드랑이 털을 노출했던 장면이 국내에서는 센세이션하게 받아들여졌지만, 중국에서는 별로 개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도 경제 성장이 이뤄지고 한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얼굴 만이 아닌, 제모 쪽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 이에 제모, 또는 왁싱 관련 제품을 만들어 수! 출하면, 성공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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