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ㆍ박수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로 뛰고 있는 문재인 의원이 24일 생일을 맞았다. 박근혜 대통령 생일(2월 2일)보다 9일 앞선 날이다. 문 의원은 자신의 생일날 강원도 합동연설회에 나서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며, 당을 살리기 위해서는 국민적 지지가 필요한 상황을 역설했다.
문 후보는 이날 연설회에 나서 끊임없는 국민의 지지가 당을 살릴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 때 전국에서 5% 이내에 진 지역이 29곳에 달하고, 1% 이내로 진 곳도 5곳에 달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전국의 경합지역 다니면서 우리 후보들 손잡고 당선시키는 것. 그것이 내년 총선에서 당대표가 해야할 일”이라며 “문재인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선 당권 대권이 분리되어서는 안되고 같이 가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문 후보는 “지금 이대로 가면 총선 참패가 뻔한데, 총선 참패하면 우리게게 무슨 대선이 있냐”며, 정치 관록은 박지원 후보를 통해, 젊음과 패기는 이인영 후보를 안고 도움을 받겠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표가 되면 지난 대선때 받았던 48%의 지지를 살려서 내년 총선까지 우리당의 지지도를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총선 지휘부를 뽑는 선거”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당 대표 선출 기준은 딱 하나다. 국민의 지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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