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IS가 일본인 인질 살해 마감시한이라고 지정한 오후 2시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인질들의 상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일본인 프리 저널리스트 고토ㆍ유카와 씨의 인질 동영상을 공개하며 “72시간 안에 몸값을 내지 않으면 살해 하겠다”고 협박을 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동영상을 접한 시간 3일 전 오후 2시 50분을 기준으로 삼아 오늘(23일) 오후 2시 50분이 마감시한이라고 판단했지만 IS 측은 표준시 오전 5시 즉, 일본 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가 마감시한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마감시한보다 1시간이 지난 오후 3시인 현재까지 살해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터키와 요르단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모든 채널을 총동원해 IS와의 교섭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실패했다.
한편 아베 총리가 영국 캐머런 총리와의 통화에서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인질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IS 측은 일본을 비난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몸값을 주지 않을 경우 IS가 인질을 살해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인질로 붙잡힌 `유카와 씨`와 `고토 씨` 가족들은 최악의 상태까지 염두에 두며 막판까지 구명운동을 호소하고 있다.고토 씨의 어머니는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IS에 선처를 호소하며 제발 아들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눈물지으며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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