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용산·동작=이민규 기자]우리나라는 한류로 드라마, 아이돌 등 방송 컨텐츠 인기가 증가하면서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적인 방송수출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방송컨텐츠 시장 확장에 발맞추어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상암동이 ‘DMC’로 개발되면서 방송국, 신문사, 미디어 센터들이 모여 방송 미디어의 집합지로 각광받고 있다.DMC는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의 약자로서 서울시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서북권의 관문인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새천년신도시’ DMC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있다. 첨단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M&E) 클러스터로 쉽게 말해 방송사와 IT기업이 둥지를 트는 특별 구역이다. 이에 걸맞게 첨단 시설을 갖춘 빌딩(3사방송국, CJ E&M, YTN, 누리꿈스퀘어빌딩, 한독산학협동단지, LG유플러스 LG CNS, KGIT센터,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첨단산업센터 등)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아직 몇몇 빌딩(동아일보, IT콤플렉스, 한국지역정보 개발원, 삼성SDS 등)이 착공 중에 있다. DMC를 소개하기 위한 체험·관람시설(문화콘텐츠센터, 디지털파빌리온, DMC호보관 등)이 준비되어 각종 영화, 영상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교육시설로는 인근에 신북·수색·북가좌·상지초, 중앙중, 상암초·중·고, 외국인학교, 명지대학교가 있으며 월드컵경기장,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공원, 난지한강공원, 난지캠핑장, 마포농수산물시장, 마포구청 등의 문화·편의시설과 인접해 있다.약 20여개의 버스노선과 인접한 지하철로 디지털미디어씨티역, 수색역, 월드컵경기장역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현천IC가 있어 교통에 편리하다.디지털미디어시티역 8, 9번 출구로 나가면 먹자상권이 있고 상권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오름 추세다. 이 먹자상권은 퇴근 후 직장인 수요를 잡기에 적합한 수타면, 치킨, 꼼장어, 설렁탕, 분식집, 해산물, 노래방, 당구장 등 다양한 점포들이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점포 시세는 꾸준히 오르고 있어 상가매물은 적은 편이고 향후 상권은 점점 커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상암 DMC 먹자상권 1층 66㎡(20평)점포 시세는 상업지역 중앙 사거리가 A급 상권으로 보증금 5천만~1억, 월세 200만~250만, 권리금 1억~1억5천만이고, 중앙사거리 조금 뒤쪽에 접한 B급 상권은 보증금 3천만, 월세 180만, 권리금 5천만~1억 정도에 형성 되어있다. 그리고 DMC 중심 활동 가로변의 미디어스트리트 상권에는 프랜차이즈 밥집, 핸드폰매장, 버거킹, 치과, 하나은행, 우리은행, 올리브영, 알파문구, 편의점, 푸드코트 등이 있고 메이져 프랜차이즈인 던킨, 스타벅스, 할리스, 번앤번, 투썸 등 바쁜 현대인이 이용할만한 간단한식당이 주를 이루고 있다.미디어스트리트 상업지역 1층 33㎡(10평)점포 시세는 보증금 1억, 월세 300만~350만, 권리금 1억~1억5천만이고, 누리꿈몰 등 지하상가 45㎡(13평)는 보증금 3천만~8천만, 월세 180만~370만, 권리금 7천만~1억2천만 정도에 형성 되어있다. 2012년 3월 상가권리금은 8천만 수준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대기업들의 계속된 입주 예정으로 권리금은 현재에서도 소폭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상암동·연남동 등이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외국인 학교, 외국인전용 주택들이 공급 중이며 외국인근무자 들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상권으로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매장 안에 간단한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도 한명쯤 있는 것이 좋다.대체로 대기업이전을 시작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유입된 인구는 소비를 불러일으켜 주변 상가 지원시설을 안정되게 한다. 그 이후 멀리서 출퇴근을 하던 직장인이 상주인구가 되어 주택수요를 불러오는 이러한 3단계로 상권은 형성된다. 상권이 개발을 시작으로 안정되기까지는 기본 5년 정도 걸리는데 창업초반 상권에서 유지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입점해있는 기업의 성향과 직장인의 소비패턴을 알아야 되고 고객이 꾸준히 유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생각해야 한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상권이 크더라도 그 상권과 어울리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선진문화를 선도해나가는 DMC단지에 걸맞은 정통와인바, 테마가 있는 호프 등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이름과 분위기를 갖추어 특색과 개성으로 승부해야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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