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삼성증권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조정햇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러시아 루블화 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현대차ㆍ기아차ㆍ현대모비스 3사의 영업이익이 총 3500억원 가량 손실을 입었으며, 완성차 재고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경우 그간 국내 생산 비중이 높아 원화 약세의 최대 수혜주로 꼽혔으나, 실제로는 러시아 루블화 약세에 따른 손실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1분기에도 모델 노후화로 인센티브와 재고가 계속 늘고 신흥국 환율 변동으로 실적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실적 회복은 2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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