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음악하겠습니다."
신곡 '화(FIRE)'로 SBS '인기가요'에서 정상을 차지한 가수 매드 클라운의 소감이다.
그는 지난 25일 800회 특집으로 꾸며진 '인기가요'에서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와 남성그룹 노을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월 마지막 주의 피날레를 장식한 것.
지난 9일 내놓은 세 번째 미니음반 '피스 오브 마인(PIECE OF MINE)'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매드 클라운은 음원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악사이트 정상을 차지, 이후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정상을 거두며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화'는 그의 전매특허인 하이톤 플로우 래핑이 돋보이는 곡으로, 음악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보이스를 지닌 진실과 조화를 이뤄 더 큰 성공을 거뒀다.
매드 클라운의 정상 행진으로 다시 한 번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역시 주목받고 있다. 내놓는 가수마다 '1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스타쉽은 2015년의 포문을 매드 클라운으로 열었다. 지난해 소유-정기고의 '썸'으로 시작, 열풍을 이끌었으며 이후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쉽은 올해 역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현재 케이블채널 엠넷(Mnet)과 손을 잡고 신인 발굴 프로젝트 '노 머시(No. MERCY)'를 진행 중인 스타쉽. 방영에 앞서 최승준 책임프로듀서(CP)는 "스타쉽의 가장 큰 특징은 음악적으로 강한 회사라는 것"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게 될 신인 역시 '음원 강자'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매드 클라운으로 '음원 강자'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한 스타쉽의 다음 행보, 2015년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