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올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업종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바일결제ㆍ인터넷주(株)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월들어 인터넷(24.2%), 디지털컨텐츠(22.2%), 소프트웨어(11.8%) 등이 코스닥 업종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종목별로 보면 다음카카오가 26.1%나 상승했고, 라온시큐어(31.4%), 솔라시아(35.4%), 다날(30.9%), KG이니시스(44.1%), 컴투스(43.7%), 웹젠(21.5%) 등이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590선에 육박하며, 6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89포인트(1.88%) 오른 589.31로 상승 마감했다. 이는 2008년 6월 30일(590.19) 이후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156조원을 넘어서며, 사상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전년대비 13조원이나 증가했다. 핀테크(Fin-tech) 산업 육성 등 정부의 친(親) 코스닥시장 정책과 유가급락, 환율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의 영향을 덜 받는 내수ㆍ소비재 중심의 산업특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형주의 상대적 부진으로 코스닥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매년 1월 코스닥시장 지수가 상승하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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