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IS가 제시한 협상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붙잡힌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씨의 어머니가 23일 아들의 석방을 눈물로 호소했다.
고토 씨의 어머니인 이시도 준코씨는 이날 도쿄의 일본외국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며 “앞서 인질로 잡힌 유카와 하루나씨의 석방을 바라고 단신으로 시리아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며 석방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시도 씨는 고토 씨가 생후 2주 된 아기를 두고 유카와 씨를 구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났다고 밝혔다. 또 “최근 3일간 그저 슬퍼서 울기만 했고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