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새 대사관 건물 신축 추진
-인근 건물 이전 확정…곧 임대계약키로
[헤럴드경제]주(駐)한 일본 대사관이 현재 부지에 새 대사관 건물을 짓기 위해 6월 말께 임시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 측은 현재 대사관에 인접해 있는 한 건물로 이전하기로 하고 곧 최종 임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 관계자는 18일 “대사관 신축을 위해 사무실을 임시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사관 측은 그동안 임시 이전 사무실을 구하기 위해 공들였으나 마땅한 사무실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이번에 임시로 이전하는 사무실에는 대사관의 영사부도 같이 들어간다. 대사관 측은 우리 외교부에 이 같은 대사관 임시 이전 계획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측은 현재 대사관이 임시 이전하면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지금의 대사관을 철거하고 새 건물을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6년 만들어진 현재 건물은 지하 1층ㆍ지상 5층 규모이며 신축 대사관은 지하3층ㆍ지상 6층 규모로 전해졌다. 새 건물의 연면적은 현재(3604㎡)의 보다 3배 가량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대사관 부지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건물 고도제한(경복궁 반경 100m까지는 14m, 그 외 30m)이 설정된 지역으로 문화재청은 2012년 대사관 측의 신축 계획안을 부결했다가 2013년 이를 사실상 번복해 그 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일본 대사관의 경우 부지 일부가 건물 신축 등의 경우에 문화재청의 허가가 필요한 경복궁 반경 1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대사관 측은 이 부분은 건물의 다른 부분보다 낮게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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