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극단 더씨어터의 창작극 시리즈 두번째 작품 ‘일등급인간’이 오는 21일~2월 8일 소극장 더씨어터에서 공연한다.
201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희곡 ‘일등급인간(작 이난영)’을 무대로 옮겼다. 연출은 하지우가 맡고 배우 윤석, 길윤이, 곽현석이 출연한다.
‘일등급인간’은 아빠와 엄마가 아들의 두뇌가 삼등급임을 비관하며 아빠의 심장과 소장을 팔아 아들에게 일등급 뇌를 이식하는데서 시작한다. 부모는 자신의 장기들을 팔아가며 자식의 뇌가 일등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아들은 기대에 못 미친다. 현대 사회에서 펼쳐지고 있는 부모와 자식, 부부의 관계, 사회의 모습 등을 우회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공연 중 아들에게 1등급 인간의 뇌를 이식하는 장면에서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법을 도입해 소극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석 2만원. (02-743-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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