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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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티팀 = 조기성 기자]새누리당과 청와대 간의 갈등이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당정 갈등 책임'이 새누리당보다 청와대에 있다는 응답이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당청 갈등의 책임 소재를 조사한 결과‘당청 갈등의 원인은 청와대에 있다’는 의견이 42.8%로, ‘새누리당에 있다’는 의견(18.1%)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39.1%였다.모든 계층에서 당청 갈등의 원인이 ‘청와대에 있다’는 의견이 ‘새누리당에 있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다.‘청와대에 있다’는 의견은 성별로는 남성(50.1%), 연령별로는 30대(60.1%)와 40대(50.3%)에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8.3%)와 서울(46.1%)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효과 없다’는 부정평가가 55.9%(‘거의 효과 없음’ 29.4%, ‘전혀 효과 없음’ 26.5%)로 나타났다.‘효과 있다’는 긍정평가는 36.4%(‘매우 효과 있음’ 9.6%, ‘다소 효과 있음’ 26.8%)에 그쳤고, ‘잘모름’은 7.7%였다. 지역별로 보면,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이 비효과적이라고 보는 부정평가는 광주/전라(65.2%), 부산/울산/경남(60.9%), 서울(56.7%)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높게 나왔고, 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효과적이라는 긍정평가는 44.3%로 부정평가 43.9%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는 비효과적이라는 부정평가가 더 높았는데, 특히 30대(78.1%)에서 매우 높았다. 반면 50대 이상 장년층에서는 효과적이라는 긍정평가가 더 높았고, 특히 6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3.0%로 부정평가(33.4%)보다 19.6%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정당지지층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효과적이라는 긍정평가가 64.5%로 부정평가(25.5%)에 비해 매우 높았지만,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는 비효과적이라는 부정평가가 79.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새정치연합 지지층의 긍정평가는 16.8%. 이번 조사는 지난 3일과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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