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감사원이 내부 혁신 방안을 모색하며 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감사 조직 운영 전 과정에 걸쳐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감사원은 12일 감사원 조직 운영 혁신을 추진하고자 출범한 감사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감사원은 이를 통해 지난 1차 논의 사항의 반영 결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감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외부 의견 수렴을 확대하는 등 감사원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감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감사 조직 운영 전 과정에서 걸쳐 공개하는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 감사원의 신뢰를 높이고자 감사 수요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감사운영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비위 직원이 발생하면 한층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 청렴하고 균형 잡힌 감사관을 육성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1월 중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 뒤 1월 말까지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 과제를 확정하는 대로 공식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