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식 콰르텟인 베를린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이 오는 3월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3월 8일 대전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9일 광주,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베토벤 현악 4중주 12번을 포함해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브람스 피아노 5중주도 함께 연주한다.
이 콰르텟은 1984년 베를린필의 수석 악장인 다니엘 스타브라바와 현악 파트의 수석들을 멤버로 결성됐다. 뉴욕 카네기홀, 런던 위그모어홀과 같은 유명 공연장에 선 것을 비롯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베를린 페스티벌과 같은 정상급 페스티벌에도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 콰르텟은 베토벤, 멘델스존, 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 레거 등의 현악 4중주 곡들로 20여장에 이르는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레거 곡들을 담은 음반은 ‘독일 음반 평론가협회상’을 받았다.
창단 이래 2009년 첼리스트인 얀 디쎌호스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첼리스트가 현재의 디트마르 슈발케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멤버 교체없이 완벽한 앙상블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국내 연주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다. 그는 현재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음악’에서 고정게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SAC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 공연은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 (02-6292-9370)
test10155@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