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양상훈 기자]한국에 상륙한 가구 공룡 업체 이케아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문제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2월 오픈 한 이케아는 첫 날부터 찾아온 인파로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였다. 개장 후 약 18일간 60만 명이 육박하는 인원이 이케아 매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그야말로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잡음이 끈이지 않고 있다.허허벌판이던 광명역 주위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들어오자 대형유통상권의 중심지로 단번에 우뚝 섰다. 반면 예측범위를 벗어난 교통수요량으로 지금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늘어나고 있어 광명시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광명시는 이케아와 롯데에 교통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임시사용 기간 연장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이에 따라 이케아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오는 9일부터 임시주차장을 늘리고, 다섯 시간이던 무료주차시간을 세시간으로 줄이는 등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을 광명시에 전달했다. 하지만 다른 대형 유통점들과 진입로가 엉켜있는 탓에 교통정체 문제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이와 별개로 이케아 내부에서 균열이 발생하며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이케아 측은 심각한 사안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오픈일에 맞추기 위해 공사를 급하게 마무리 지은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입구가 하나라 불이라도 나면 다 죽을 거 같다”, “정말 안전문제는 없는 건가?” 등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