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열선 22곳 추가 설치

자동염수장치 3곳 더 늘려

서울 성동구는 급경사지 18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3곳 설치하는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급경사지 18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3곳 설치하는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급경사지 18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3곳 설치하는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설치된 도로열선 22곳에 더해 이번에 18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0곳에서 7.43㎞의 도로열선을 운영한다.

지난해 1곳에 처음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올해 3곳 더 늘려 총 4곳에서 1.64㎞ 구간을 운영한다.

도로열선은 도로 아래에 열선을 설치해 눈이 오면 열선이 가동돼 눈이 녹도록 하는 장치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눈이 오면 도로에 자동으로 염수가 분사돼 눈을 녹이도록 하는 장치다.

또한 구는 눈이 오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제설제 2044t과 인력 1445명, 제설장비 228대를 투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선다.

구 17개 동에 대한 제설 민간용역도 확대해 동별로 담당노선을 지정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돕는다. 이를 통해 이면도로와 보행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구민 편의를 돕고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춘다.

주요 도로와 결빙 예상구간에는 제설함 488개를 비치해 유사시 누구나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한파를 동반한 기습 폭설이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