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 및 금감원 계획 발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기후리스크 관리능력 강화 지원을 위한 ‘제3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금융회사 기후리스크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금감원의 관련 추진업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금융회사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우수사례로는 ▷전사적 기후리스크 관리체계(HSBC·KB금융) ▷저탄소 전환계획(ING·신한금융) ▷녹색 분류체계 적용(소시에테제네랄·하나금융) 등을 주제로 국내외 금융회사들이 시행 중인 전략이 소개됐다.

금감원은 기후리스크 관련 국제적 논의 동향,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 지원시스템(KTSS) 개발 경과, 기후리스크 갭분석 진행경과 등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금융감독원 자료]
[금융감독원 자료]

금감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독려하고,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의 안착을 위해 금융권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지침서와 금융회사 자체 업무처리기준 간 차이점 분석을 지속 실시하고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수준을 점진적으로 제고시킨다는 복안이다.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한 금감원의 노력과 도전과제에 대해 소개하면서 “금융권이 함께 지혜를 모아 기후리스크에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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