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월 20억원 상당 상품권 발행
전원 “재참여” 응답에 이달 또 발행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키즈카페 사업주들이 40억원 규모로 발행된 ‘서울형키즈카페머니’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키즈카페를 지원하고 아이와 양육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가 9월15일 20억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이다.
이 상품권으로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민간 키즈카페를 모집해 현재 18개 자치구 총 26개 키즈카페가 참여하고 있다.
시가 상품권 사용처 26곳 중 21곳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사업주의 95.2%가 “서울형키즈카페머니가 매출 증대 등 카페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도움이 된 주된 이유로는 ‘신규 이용객 유입 증가’(47.2%), ‘이용객 이용 시간·식음료 구입 증가’(33.3%)를 꼽았다.
상품권 이용이 종료되는 내년 9월 이후에도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100%가 재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시는 이달 8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21억2500만원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추가 발행했다. 1인당 구매한도는 20만원, 보유한도는 50만원이며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2년이다.
서울페이플러스앱, 신한플레이앱, 신한쏠앱, 티머니페이앱, 머니트리앱 등 5개 앱에서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카페 명단과 주소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이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민간과의 상생이라는 발행 취지에 맞게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참여 사업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기 힘든 추운 겨울에 20% 할인되는 상품권으로 따뜻한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