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브라질 과피 아수 지역에 ‘서태지 마니아 숲’이 조성된다.
서태지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브라질 있는 ‘서태지 숲’에서 20㎞ 거리에 같은 규모로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숲조성에 들어간다고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가 2일 밝혔다.
서태지 팬들은 지난 2012년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서태지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서태지 마니아 숲은 ‘비더 그린’(Be the Green)이라는 의미의 ‘비록’으로 명명됐다.
서태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작년 9월부터 영국의 국제 환경단체인 월드 랜드 트러스트(WLT) 등과 산림 훼손 실태, 복원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소속사인 서태지 컴퍼니 측에서는 작년 말 직접 현지답사도 다녀왔다.
‘서태지 매니아 숲’이 조성될 과피 아수(Guapi Assu)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0㎞ 떨어진 대서양 연안의 열대 우림 지역이다. 개발 광풍에 하루가 다르게 숲이 사라져갔고, 최근 복원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브라질의 숲은 지구의 허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지구 환경문제의 상징이기도 하다. 서태지 측은 이 지역에 약 5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구글 어스 등의 지도 서비스에서 숲을 검색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서태지는 서태지밴드와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30일, 31일 이틀 간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오는 17일에는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31일에는 대구 엑스코, 2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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