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산 13년만에 전년대비 감소

예결위에 예산 추가 확보 필요성 설명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서울시 예산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이 취임 후 서울시 예산의 국비 지원 요청을 위해 국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서울 지하철 4·7·9호선 신규 전동차 증차 예산, 지하철 1∼8호선 노후시설 재투자 예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 설치 예산, 노후 공공임대단지 재정비 예산 등의 추가 확보 필요성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어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도 차례로 만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와 면담에는 국민의힘 서울 당협위원장 중 예산결산특별위원인 김웅·전주혜·조수진 의원도 동석한다.

앞서 서울시는 1일 내년도 예산안으로 45조7230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의 47조1905억원보다 3.1% 감소한 규모다. 서울시 예산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