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10월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년간 10월 발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34명이었다. 10월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2181건이었다.
10월은 화재 건수는 열두 달 중 7번째로 많았으나 인명피해는 5번째로 많아 화재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많은 달이었다.
특히 지난 5년간 10월에 1월(46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30건의 숙박시설 화재가 집중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1317건으로 10월 전체 화재의 60.4%였다. 부주의 화재 가운데 37.4%(493건)는 담배꽁초로 발생했다.
한편 5년동안 10월 중 안전사고 관련 119출동은 6만6439건이었다.
특히 10월에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구조출동(987건)이 연중 가장 많았다. 멧돼지 안전조치 출동건도 연중 가장 많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숙박시설을 이용할 땐 흡연 후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화재가 발생하면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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