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두 대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화물차 운전자는 안타깝게 사망했지만, 승용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고 차량에서 걸어 나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35분께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에서 7.5t 화물차가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승용차는 화물차에 밀려 앞에 달리던 또 다른 트레일러 화물차와 부딪히면서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승용차는 2대의 화물차 사이에 끼어 크게 파손됐다.
이 사고로 처음 사고를 낸 7.5t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만 화물차 사이에 낀 승용차의 70대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도 차량에서 멀쩡히 걸어 나왔다고 한다. 다행히 승용차가 앞 화물차의 짐칸 아랫부분으로 들어가면서 운전석은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숨진 화물차 운전자가 정체 구간에서 제때 멈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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