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경계 없이·협업하는·디지털’ 비전 설정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4차 산업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체질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 1월 디지털혁신추진실을 사장 직속으로 조직 개편한 데 이어 최근엔 ‘어디서나, 조직·업무 간 경계 없이 효율적으로 협업해 항상 디지털을 활용하는 한국가스공사(KOGAS)’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단순 반복 업무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고 있다. 저부가가치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최소화해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빠른 피드백이 필요한 업무에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구축해 적시성 있는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전자 회의 관리 및 화상회의 시스템, 문서 중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똑똑한 안전관리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작업관리, 사고예방 대응의 전 과정에 디지털혁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최고의 안전관리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특히 당진생산기지에 하역, 저장, 송출, 계량 등 천연가스 전 생산 공정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공사 최초 스마트플랜트를 구축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생산기지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수집하고 AI 기술로 분석하여 설비 고장·중단을 예방하고, 디지털 트윈기반 운전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계통사고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는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당진 생산기지 대규모 건설현장에 스마트안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위해요소 발견 시 경고방송 및 긴급출동을 시행해 안전조치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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