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분야 전문가 다양한 의견 수렴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20일 공사 회의실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좌측 하단부터 시계방향) 김용학 사장, 박수생 기획경영본부장, 이상윤 LG CNS 팀장, 이종원 위디엑스 이종원 대표, 곽수영 씨에스프라퍼티 본부장, 이영석 한국관광공사 차장.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20일 공사 회의실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좌측 하단부터 시계방향) 김용학 사장, 박수생 기획경영본부장, 이상윤 LG CNS 팀장, 이종원 위디엑스 이종원 대표, 곽수영 씨에스프라퍼티 본부장, 이영석 한국관광공사 차장. [사진=부산도시공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가상공간(Metaverse) 플랫폼 구축사업(가칭 메타 오시리아)의 방향성 수립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메타 오시리아 구축사업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주요 관광 인프라인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가상공간 플랫폼 구축해 레저, 체험, 교육, 여가, 쇼핑 등 현실관광의 한계(공간, 시간 등)를 초월한 가상공간에서의 특별하고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복합 관광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단지 사이버 홍보관 형태의 가상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각 입주사 협업과 공동개발을 통해 개별 관광시설을 접목하는 등 단계별로 확장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부산시,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LG CNS 등 가상공간을 구축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분야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8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서면과 대면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관계 직원들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의 일환으로 구상된 스마트 복합 관광 서비스 사업(메타 오시리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메타버스 관련 신기술이 개발되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메타버스 구축과 활용사례가 증가했으나, 투입비 대비 실효성이 저조한 실정으로 향후 관련 기술의 개발 동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단계별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메타 오시리아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단지의 주체인 개별 민간사업자와의 충분한 동의, 참여유도, 협업을 통해 구축돼야 한다고 자문했다.

김용학 사장은 “자문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메타 오시리아’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개최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며 “부산이 세계적으로 고도화된 스마트 관광도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