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5세 이상만 임플란트 비용 지원

광진구 별도 예산으로 60~64세 지원

서울 광진구는 60~64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임플란트 비용을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는 60~64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임플란트 비용을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60~64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임플란트 비용을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는 국비와 시비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자체 예산 1억4200만원을 편성해 60~64세 의료급여 수급자도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월 시작한 이 사업은 주민 불편사항 등을 반영해 이달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임플란트 평균 시술은 3~6개월 소요되는 반면, 진료비를 먼저 내고 구로부터 비용 지원을 받기까지 수개월이 걸려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에 구는 시술 종료 후 비용을 산정하던 방식을 시술 진행 중에도 산정할 수 있도록 방식을 변경했다.

또한 1958년생 생일이 안 지난 대상자는 지원을 받지 못해 나이 기준도 보완했다.

지원 대상은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종 수급자는 10%, 2종 수급자는 20%의 본인 부담비용이 발생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함에도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 수급자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