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 병력 900여 명과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선다.
예천 호우피해 복구에 투입된 해병대 1사단은 18일 예천의 한천 일대에 475명, 석관천 일대에 388명, 내성천 하류에 43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돌입한다.
회룡포 일대에는 KAAV 3대를 투입해 하천 주변을 탐색하며 경진교에서 삼강교 구간 19㎞에는 드론 2대와 소형고무보트(IBS) 8척을 투입한다.
필요할 경우 투입하기 위해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도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사단은 수색과 별도로 은풍면 동사리와 송월리, 감천면 벌방리와 진평리에 350여명과 제독차, 양수기, 급수차 등을 동원해 도로와 주택을 복구하고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전국의 사망·실종자 수는 50명으로 집계돼 2011년(78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모두 9명으로 이 중 예천 지역에서만 8명이 나왔다.
예천군은 오는 21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추모 애도기간을 갖기로 하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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