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사유지 발굴해 1·2호 조성
점포 이용자 주차비 1시간 무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당역 앞에 최초의 공영주차장 1, 2호를 동시에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사당역 100m 이내 역세권 유휴 사유지 2곳을 발굴해 공영주차장 65면을 조성했다. 사당동 1042-22에 40면 규모, 사당동 1044-15에 25면 규모로 마련된 주차장이다.
구는 토지 소유주와 협약을 맺고 1년 이상 무상사용 조건으로 토지주에게 재산세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당역 일대는 그동안 공영주차장이 없어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교통 혼잡도가 매우 높은 곳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새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에는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며 요금은 5분당 400원이다.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포 이용자는 최대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구는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노량진동 310-65에 11면, 사당동 1048-39에 5면 등을 만들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타인과 주차면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IoT 공유센서’를 설치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라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는 물론 점포 이용자에게 무료 주차를 제공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