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에서 상품 리뷰로 쏠쏠한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방송은 한달에 2700달러(약 350만원)의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47세 여성 앤드레이아 마테이의 사례를 통해 아마존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이 쏠쏠한 소득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은 자신이 올린 리뷰 게시물을 보고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게시자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마테이가 이 프로그램으로 처음 소득을 올린 건 지난해 11월로, 단돈 1달러 28센트에 불과했다.
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을 증명이라도 하듯 마테이는 리뷰 영상으로 돈을 벌 수 있단 생각에 적극적으로 리뷰를 달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그가 올린 리뷰는 1000개에 달한다. 마테이는 직접 리뷰 영상을 촬영하고 75초 분량으로 편집까지 한다. 각 리뷰를 작성해 올리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다. 모든 작업은 콜로라도의 마테이 자신의 집에서 이뤄진다.
그렇게해서 마테이가 지난 8개월 간 벌어들인 총 수익은 2만1700달러로, 월 평균 2700달러에 달한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마테이는 “하루 40달러, 다음날은 50달러 그리고 100달러로 계속 버는 돈이 늘었다”면서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마테이는 새로 리뷰를 올리지 않아도 기존 리뷰를 통해 지속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이번주엔 너무 바빠서 리뷰 영상을 만들 시간이 없었지만 돈은 계속 들어온다”고 말했다.
마테이는 보통 아침에 2~3개 제품을 검토해 리뷰 작성 여부를 결정한다. 마테이의 리뷰가 입소문을 타면서 아마존 판매자들이 그에게 무료 제품을 보내 리뷰를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아마존의 리뷰 정책과 노출 정도에 따라 수익이 급감할 수도 있단 점은 주의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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