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대구굴기, 대한민국 3대 도시로의 위상 재건을 내세우며 혁신을 거듭한 결과, 민선 8기 1주년을 지나면서 경제 성장률, 고용, 수출, 투자유치 등 주요 경제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시등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총 21개사, 4조522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코스닥 시총 3위 기업인 엘앤에프와 국내 1위 차량용 반도체 설계기업 텔레칩스가 지역 투자를 결정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프랑스 발레오, 미국 보그워너, 세계 최초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 제조기업 베어로보틱스 등도 대구에 제조시설 등을 설립한다.

경제 지표도 긍정적으로 지난 1분기 대구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동기대비 3.8% 상승했다. 이는 전국 경제성장률 0.9%를 웃도는 수치다.

지역 경제성장률은 최근 3분기 연속 전국 성장률을 상회했다.

이는 자동차부품,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 생산이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대구시는 분석했다.

산업생산지수, 고용동향, 수출입 등 분야에서도 긍정적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통계 등에 따르면 대구의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연속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원스톱 기업투자지원체계 구축 등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 후적지 개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해 첨단 일자리를 늘리고 대구가 명실공히 국내 3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