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도발 대비 감시 및 경계 강화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대비태세 유지

북한이 1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헤럴드DB]
북한이 1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헤럴드DB]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북한이 15일 오후 7시 25분 경부터 37분 사이에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달 31일 정찰위성 ‘만리경1호’발사 실패 이후 15일 만이다.

탄도미사일로는 지난 4월 13일 이후 63일 만이다.

북한의 이날 도발은 한미 연합 화력격멸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하며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우리 군의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와 관련한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경고입장을 발표했다.

북한은 경고입장에서 “남조선주둔 미군과 괴뢰군은 각종 공격용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동원하여 우리 국가를 겨냥한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 것을 벌려놓고 있다”며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야기시키는 괴로군당국의 도발적이며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무력은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시위성행동과 도발에도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북한의 이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legend19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