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총 7500억원 규모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5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계약(CMO)을 체결했다.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올해 6월 5일까지(공시일 기준)만 수주한 CMO 계약 규모만 ‘7500억원’을 넘었다.
5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473억원(6월 5일 최초매매 환율 달러당 1308.80원 적용)’ CMO 의향서를 체결했다. 단 미국 소재 제약사가 어떤 곳인지는 올해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CMO 분야에서도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공시일 2월 6일·약 332억원), 화이자(3월 2일·약 2410억원), 일라이 릴리(3월 6일·약 2157억원), 유럽 소재 제약사(5월 30일·약 1075억원), 미국 소재 제약사(6월 5일·약 1473억원), 로슈(6월 5일·약119억원) 등을 따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기 계약 금액은 당사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약 3조원)의 4.91%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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