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임형주 [디지엔콤 제공]
팝페라 가수 임형주 [디지엔콤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37)가 폐교 위기에 처한 몽골 학교를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임형주와 함께하는 몽골 노밍요스 중등학교 건립 후원 자선음악회’에 MC 겸 메인 공연자로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임형주를 비롯해 태정화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소프라노 박성희, 플루티스트 이소영, 오보이스트 이명진, 하피스트 박라나, 피아니스트 오순영 등의 국내 대표적 중견 여류음악가들이 출동한다. 또 ‘이은경과 K요들 친구들’까지 전 출연진 모두 재능기부 형식을 참여한다.

임형주는 “사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스케줄로 출연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살레시오수녀회 선교위원장으로 봉직하고 계시는 최수경 수녀님께서 보내신 손편지와 메일을 읽고 마음이 동해 기존의 일정을 연기하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가정의 달 5월에 좋은 공연도 보시고 따스한 사랑도 전하시는 일석이조의 행복과 뿌듯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살레시오수녀회가 주최하고 cpbc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후원한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