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11일 성주군을 방문해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생생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도의 생생 간담회는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현장 소통 프로젝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군의장, 강만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가 직접 주재한 '생생 토크'에서는 군민들과 소통을 통해 성주군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눴다.
성주 군민들은 경북 경제진흥원 서부지소 건립, 지방도 905호선 확장사업 신속 추진,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사업 지원, 성주호 관광지 지정 등의 의견을 냈다.
특히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비상품 참외를 활용한 한우 사료 생산시설 설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 여기에 대해 도는 2008년부터 농업법인, 농축협·한우조합 등 생산자단체에 국내산 조사료와 부산물 이용 확대를 통한 사료 가격 절감을 위해 사료생산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현장에서 나눴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확실한 지방시대를 향한 답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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