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흑연 음극재 1단계 공장.
인조흑연 음극재 1단계 공장.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지난해 기준 포스코퓨처엠의 매출액에서 양극재, 음극재 등 에너지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넘어섰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소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는 목표다.

포스코케미칼은 20일 포항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새로운 사명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에는 경쟁력 있는 소재(Materials)를 통해 세상의 변화(Movement)를 이끌며, 풍요로운 미래(Future)를 만들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Management) 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포스코퓨처엠은 1971년 창립 이후 반세기 동안 회사가 맞이한 여덟번째 이름이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에너지소재 비중이 급증하자 새 사명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새롭게 설정하기로 했다. 매출액에서 에너지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8.7%를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향후에도 에너지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매출 규모를 키우고, 포스코그룹의 핵심 성장축이 되겠다는 포부다.

이날 주총에서는 새롭게 회사를 이끌어갈 사내외 이사도 선임됐다. 김준형 사장,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김원용, 이웅범 현 사외이사가,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유병옥 포스코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이 재선임됐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