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필리핀∙태국…2030년 50개국 진출 목표
대웅제약이 당뇨신약 ‘엔블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1일 대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3개국에 엔블로 품목허가신청서(NDA)를 각각 제출했다. 엔블로는 이나보글리플로진 성분의 SGLT2 저해제 계열 국산 36호 신약이다.
대웅은 3국 허가신청을 시작으로 아세안(ASEAN)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세안 당뇨시장은 총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3000억, 태국 4000억, 필리핀 4800억원 규모로 확인된다.
대웅은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하는 게 목표다.
대웅 측은 “엔블로 국내 출시는 올 상반기께다. 이후 해외 주요국 발매시점 격차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경쟁약물 대비 해당국가 내 특허 존속기한을 최대한 오래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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