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구촌 여행자들은 동북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중에서 괜찮은 여행지로서, 한국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여행에 대한 14개 언어 소셜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 언급량 면에서는 일본여행(940만 건, 36.3%), 중국여행(830만 건, 32.0%), 한국여행(820만 건, 31.7%)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인게지이먼트(공감·댓글·공유·조회수)와 소셜평판지수(SRS)에서 한국, 일본, 중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 야경
서울 야경

인게이지먼트는 한국여행 (14,890만, 39.9%), 일본여행(12,180만, 32.6%), 중국여행(10,270만,27.5%) 순이었다.

소셜평판지수(SRS) 역시 한국여행(55.8점), 일본여행(54.4점), 중국여행(47.4점) 순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은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및 일본, 미국 등을 포함한 주요 21개국 14개 언어 소셜·온라인 미디어(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블로그 등) 이용자들이 생각하는‘한국여행’,‘한·중·일 여행’이었다.

2018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지난 4년 동안의 주요 방한 국가 소셜·온라인 미디어에 나타난 ‘한국여행’에 대한 버즈량은 총 1058만 건으로, 총 1억 7300만 건의 인게이지먼트가 발생됐고, 글로벌 소셜 이용자에게 최대 6468억 건이 전달될 수 있을 것(잠재적 노출량(Potential Impressions))으로 추정됐다.

일본인의 한국관련 긍정언급 순위
일본인의 한국관련 긍정언급 순위

‘한국여행’에 대한 총 버즈량의 약 75%는 일본, 태국, 중국, 미국 등 4개국에서 생성됐으며 소셜데이터에서 ‘한국여행’에 대한 긍정 비율(25.6%)이 부정 비율(11.8%)의 약 2.2배로 나타났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급격하게 상승했던 부정적인 언급 비율은 2021년부터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소셜·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한국여행’에 영향력을 가진 기관 부문에서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언급량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개년(2020.1~2022.11월)간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및 주요 17개국 13개 언어에 대해 ‘한국여행’으로 수집된 데이터의 담론들을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텍스트 기반의 원문 데이터에서 핵심 주제를 찾는 ‘LDA토픽모델링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국여행’과 관련된 주요 토픽을 바탕으로 연도별/국가별 선호 여행 행태가 나타났다.

한국여행 관심사
한국여행 관심사

나라별 한국관광 관심 키워드의 경우 미국은 ▷콘서트&문화행사 17.0% ▷한국에서 열리는 회의&외빈 방한 11.4% ▷한국음식 10.0% ▷아이돌 한국 여행콘텐츠 8.3% ▷한국행 항공편 4.9%이었다.

일본은 ▷패션&화장 16.0% ▷여행정보&긍정경험담 11.1% ▷쇼핑 8.3% ▷서울여행 7.0% ▷카페투어 4.3%였고, 중국은 ▷여행지추천 10.4% ▷패션&화장 9.7% ▷기념품 음식 9.4% ▷축제 6.0% ▷인상 깊었던 한국여행지 4.6%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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