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관련해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SVB 파산의 요인, 사태 진행추이, 미 당국의 대처,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미국 SVB 파산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며 참모들에게 이 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SVB는 총자산 276조5000억원 규모, 작년 말 기준 총예금 1754억달러(약232조원)의 미국 순위 16위 은행이다. SVB는 그간 스타트업의 자금을 보관하거나 부족한 자금을 빌려주는 등 스타트업 업계가 가장 선호하는 은행으로 꼽혀왔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연금이 SVB가 속한 SVB 금융그룹의 주식을 지난해 말 기준 10만여 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가치로 약 3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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