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의 모습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의 모습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2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해 매년 1억50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가 있는 인천 서구의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바닥 난방공사, 보일러와 창호 교체 등 냉·난방 효율을 개선해 총 444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LNG터미널이 있는 전남 광양에서는 광영사랑 복지원, 진상 요양원 등 39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직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기 안전을 점검하고 노후화된 전선을 교체해주는 ‘전기점검 재능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으로 12년간 감축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누적 69만㎏으로 소나무 18만그루를 새롭게 심은 것과 같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겨울 난방비 대란에 이어 여름에도 ‘냉방비 폭탄’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올해 태양광 설비 지원 예산을 작년보다 25%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 지원이 아닌 에너지 빈곤층이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서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