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한샘·에넥스 등
이사·결혼 시즌 겨냥 각종 이벤트
코로나19 진정세 속 결혼·이사 성수기인 봄을 맞아 인테리어 업계가 앞다퉈 고객 잡기에 나섰다.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탈출하고 성수기 시즌까지 맞이하면서 업체들도 공격적으로 마케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최근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업체는 LX하우시스다. LX하우시스는 앞서 2월 1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전년 대비 참가 규모를 확대한 25개의 상담부스를 마련하며 집객 효과를 크게 누렸다.
LX하우시스는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시관에서 상담을 받고 현장 계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4월까지 대형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 ‘LX Z:IN(LX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에 방문해 상담을 받고 창호, 주방, 바닥재, 벽지 등 주요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사금액 별 최대 3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무한책임 리모델링’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사 계약금액에 따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행사 기간 내 공사를 진행하는 고객에겐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에넥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더 에넥스 강남’ 오픈을 기념해, 이달까지 ‘더 에넥스 강남’ 방문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실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인테리어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체 리모델링 수요는 줄었지만 봄철 이사나 혼수로 집안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려는 부분시공 수요는 꾸준히 있다”며 “올 한해 부동산 시장 한파를 뚫기 위한 인테리어 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